군산시와 김천시 우호증진을 위한 농특산물 교류판매
경북 김천시 직거래장터가 21일 군산시청 서문옆 광장에서 열려 김천의 농특산물인 김천포도와 자두 등이 판매됐다. <군산시 제공>
[일요신문] 경북 김천시 직거래장터가 21일 군산시청 서문옆 광장에서 열려 김천의 농특산물인 김천포도와 자두 등이 판매됐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자매결연도시로서 상호 우호증진을 위하여 매년 농특산물 교류판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양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 이날 군산시청에서 열린 김천의 농특산물인 김천포도와 자두등 사전주문량만 해도 1천978여박스 2천700여만원에 달했다.
이번 직거래행사에는 김천시장을 비롯한 김천시의회 의장, 농협 관계자들이 군산을 방문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오는 9월 1일에는 김천시청에서 군산시 대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비롯한 멸치, 젓갈, 박대 등 다양한 농수산특산물을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