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교육청은 청소년의 노동권익 보호를 위해 학생과 교사가 숙지할 내용을 담은 핸드북과 매뉴얼 책자를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매뉴얼’과 ‘이것만은 알고 일하자!’라는 제목의 이 책자를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전문계학과가 있는 일반고에 각 5천부씩 1부를 배포했다.
청소년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에 대한 해결책을 알기 쉽게 설명한 이 핸드북과 매뉴얼은 현장실습생 사전교육자료와 고3 담임교사 및 취업업무 담당자 연수자료 등으로 우선 활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핸드북 배포는 지난 6월 협약을 맺은 고용노둥부 전주지청에서 전량 지원해줬다”며 “도교육청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