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조선업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금융계열사 재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사업구조 개선 일환으로 금융계열사 재편 작업을 예고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 금융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시너지 발생과 영업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현대기업금융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선물 지분 65.2%를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 하이투자증권 중심의 사업 재편을 통해 금융 분야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힌 지 2개월 만에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간 것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하이투자증권은 그동안 선물업에 대한 인가가 없어 영업 제한이 있었다”며 “이번 지분 취득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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