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몽골진출. 몽골 중증환자 유치 기반 마련...‘U-헬스케어 센터’구축
▲전북도 U-헬스케어센터 개소식 참석 차 몽골을 방문 중인 박철웅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7일 오후 2시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보건국 산하 보건발전부와 의료분야 환자교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 U-헬스케어센터 개소식 참석 차 몽골을 방문 중인 박철웅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27일 오후 2시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보건국 산하 보건발전부와 의료분야 환자교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분야 환자교류 행정 지원, 각 기관의 보건의료분야 제도 및 사업 공유, 의료기관간 의료기술, 해외거점 확보 지원 등이다.
협약에 앞서 박철웅국장은 지난 2011년 8월 한국과 몽골 정부간 체결한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 체결’과 지난 2013년 5월 몽골 보건부차관의 전북도 방문 이후 도내 몽골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실제로 전북 방문 몽골 환자수는 2012년 140명을 시작으로 2013년 209명, 2014년 239명 등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몽골 보건개발부 대표와 몽골과 보건의료 분야의 현안과 주요 협력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전북도는 원광대의과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원격화상진료시스템과 의료영상 정보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몽골 현지 환자를 위한 치료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는 전북도가 지난 3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기반조성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2015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국비 지원을 받아 구축 중이다.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의 몽골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의약품․의료기기 등 의료산업의 해외수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몽골에 전북도의 우수 의료기술 전수를 통해 전북의료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한 도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