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수차례 유찰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온 전북 군산시 조촌동 ‘제2정수장’ 부지가 28일 마침내 팔렸다.
군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입찰 재공고를 추진해 28일 개찰한 결과, A업체가 190억10만원을 써내 매각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제2정수장 부지 매각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매 4회, 수의계약 1회를 추진했으나 모두 유찰됐다.
시 관계자는 “매각부지는 시청, 법원, 동사무소 등 행정타운에 가깝고 학교, 병원, 터미널 등 제반 여건이 매우 양호해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한 투자의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어, 군산시 동부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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