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군산시는 다음달부터 다문화가족의 체류지변경 신고 접수를 관내 11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도 전입신고시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내국인과는 달리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은 시청이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체류지 변경 신고를 이중으로 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다음 달부터는 전입신고와 체류지 변경신고가 전입지에서 원스톱으로 간소화하게 됐다.
시는 시범실시를 거쳐 동지역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 민원봉사과 (☎454-2542, 4070~1)로 문의하면 된다.
추현예 시 민원봉사과장은 “선제적 민원서비스의 확대는 다문화 이주민들이 관공서를 이중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경제적 낭비를 절감함으로써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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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07.01 1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