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급, 용장급, 장사급 정상 및 단체전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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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씨름부가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씨름판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개인전에서 장사급(150㎏ 이하) 서남근, 용장급(90㎏ 이하) 김기환, 소장급(80㎏ 이하) 오준영이 정상에 등극했다. <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 씨름부가 제52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씨름판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9일 전주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학부 개인전에서 장사급(150㎏ 이하) 서남근, 용장급(90㎏ 이하) 김기환, 소장급(80㎏ 이하) 오준영이 정상에 등극했다.
경장급(75㎏ 이하)에서는 김현우가 3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장사급의 서남근은 올해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급 2품을 비롯해, 지난 3월 회장기 대회와 5월 증평인삼배 대회 우승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도 이어가며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주대 씨름부 김용웅 감독은 “전지훈련을 포함한 우리 대학만의 강한 체력훈련을 바탕으로 올해 꾸준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강한 체력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켜 더욱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