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캠핑용품 전문업체 ‘아웃웰 코리아’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아웃웰 코리아 독산직영점에서 캠핑용품 리퍼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퍼전은 텐트는 물론, 타프, 침낭, 테이블, 체어 등 아웃웰코리아에서 판매됐던 용품들을 수리ㆍ보완해 판매하는 행사다. 주로 반품이나 단순변심, 불량제품 판정을 받았던 용품들을 수리, 수선, 보완해 새로운 제품으로 판매하게 된다. 중고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새 제품이나 다름없다는 것이 아웃웰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아웃웰 코리아 관계자는 “용품마다 ABCD등급을 나눠 차등별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며 “특별히 리퍼전을 개최하는 만큼 고객들께서 만족할 만한 새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 8월 초 멀리 휴가를 떠나시기 보다는 이번 리퍼전과 함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리퍼전은 평소 고가의 캠핑용품에 지쳐있던 고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퍼전에는 아웃웰 코리아 이외에도 이지캠프, 로벤스 등의 브랜드도 함께 판매된다. 또한 캠핑위주의 상품 이외에도 가구, 소품류의 아이템들도 준비될 예정이다. 캠핑용품 리퍼전은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