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행정자치부가 추진하는 ‘201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전북지역 5개 마을기업이 신규 지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30일 추가 추천한 5개의 마을공동체가 행정자치부의 최종 심사를 통과해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신규 마을기업은 지난 5월 선정된 9개소와 함께 총 14개소로 늘어났다. 전북도는 올해 지정목표인 신규 14개소, 2차년도 사업 9개소를 모두 달성했다.
이번 심사에 선정된 신규 및 2차년도 마을기업은 1차년도 사업비 5천만원, 2차년도 사업비 3천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인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정밀컨설팅· 맞춤형 교육·각종 홍보와 판로 지원의 도움도 받게 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주민 스스로 발굴해 사업화하는 기업이다.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지역 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전북에는 지난 2010년부터 사업이 시작돼 올해 선정된 14개소를 포함해 100개의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890여명의 일자리창출과 83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이성수 도 경제산업국장은 “경쟁력을 확보한 우수 마을기업 발굴과 함께 보조금이 종료된 자립형 마을기업의 사업개발 및 판로 지원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괜찮은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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