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수영장 전경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U대회에 활용된 남부대국제수영장이 5일 시민에게 활짝 열렸다.
광주시는 U대회 성공개최에 따라 남부대국제수영장을 이날부터 30일까지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고 도와준 시민들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 U대회 신설 경기장 중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을 제공키로 했다.
이용 시설은 수영장 경영풀이며 수심 1m, 3m로 나눠 운영한다. 개방 기간 중 17일과 24일은 휴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회로 나눠 회당 총 500명 이내 입장할 수 있다. 로커 이용료는 1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대국제수영장은 앞으로 시민을 위한 수영 복지시설로 제공하고 국제대회, 선수 전지훈련 등 국제급 수영시설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