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2015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전쟁 같은 가상 사태를 만들어 튼튼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도록하는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훈련이다.
이번 연습에는 7개 기관(학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본청 로비에서는 아름다운 독도 전시회도 열린다.
17일 새벽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8일 본청 상황실에서 2일차 상황보고 후 ‘전시 학생 안전 확보 및 보호대책’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와 안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참석 대상은 팀장급 이상 사무관 및 장학관, 직속기관장, 고등학교 교장단 등이다.
19일 오후 2시에는 실제 훈련인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해 국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참관과 훈련 참여는 광주시교육청 총무과 비상계획팀(☎380-4100~2)으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