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주병진 토크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조갑경은 남편인 가수 홍서범이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의 구단주 겸 선수로 뛰고 있어 평소에도 야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 한스타 여자 야구단 코치 제의에 흔쾌히 수락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선수 겸 코치로 활약하게 된 조갑경은 연예인 선수들의 맏언니로서 선수들의 고민 상담과 자문 역을 담당하는 ‘멘탈 코치’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갑경 코치는 지난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보컬그룹 스케치북의 보컬리스트로 참가해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조갑경은 3년 뒤 1989년 ‘바보같은 미소’로 <KBS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내 사랑 투유’ ‘알 수 없는 그대’ 등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아 온 조갑경은 지난 1994년 가수 홍서범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마이맘>에 출연했고,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오는 9월 창단을 목표로 매주 두 차례 단체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사령탑 양승호 전 롯데 감독을 중심으로 일반인 코치 3명과 연예인 코치 배우 김용희·서지석, 가수 김창렬·노현태, 개그맨 박성광 코치가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