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지난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별세한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장례식이 CJ그룹장(장례위원장 이채욱 CJ 대표)으로 치러진다. 이 전 회장의 장남 이재현 회장이 현재 재판 중인 데다 투병 중이어서 상주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CJ그룹은 고 이맹희 명예회장의 장례식을 CJ그룹장으로 치를 것이며 빈소는 서울대학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구 절차 협의 문제로 장례 시기 및 발인일은 유동적이다.
가족들은 아직 이맹희 전 회장 곁으로 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CJ그룹은 “비자가 나오면 차남인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내외와 손경식 회장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몸이 불편한 이재현 회장 대신 막내 이재환 대표가 이맹희 전 회장을 운구해 올 것이라고 전해진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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