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은 18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에서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광명성애의료재단 장석일 의료원장, 시민 등과 함께 참석해 치유정원 ‘힐링 존‘ 오픈식을 개최했다.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2층 150㎡의 공간을 활용한 치유정원 ‘힐링 존’은 노인들의 산책과 운동, 만남의 장소로 성애재단의 후원금 1500만원과 시비 약 3000만 원으로 조성됐으며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나무와 꽃, 허브 등이 식재돼 있다.
앞서 광명시와 성애재단은 방치돼 있던 기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노인들의 치유 공간을 조성하자는 뜻을 모아 약 20여 일 동안의 공사를 완공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방치되어 있던 공간을 활용해 노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힐링존을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