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1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주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가 주최하고 용역연구 기관인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도시문화집단 CS가 공동 주관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광주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마스터플랜’은 2025년까지 중장기 계획으로, 광주의 미디어 창의 산업 진흥, 창의 환경 조성, 창의 인력 양성 등 광주의 미디어아트 기반 조성과 미디어아트 관련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병재 시 문화예술진흥과장은 “광주의 문화적 자산과 디자인산업, 광산업 등 관련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디어아트 산업을 육성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광주 브랜드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마스터플랜은 연구용역을 토대로 문화·산업 분야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께 완료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