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강규철)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맞춤형 평생교육과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튼튼 유아체육교실’부터 만65세 이상의 노인 대상인 ‘실버요가’ 등 총 31개 강좌를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신설된 프로그램은 ‘나도 바리스타’ ‘니하오 차이나’ 등이다. ‘나도 바리스타’는 특수학교와 대안학교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커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직업능력 교육과정이다. ‘니하오 차이나’는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중국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이외에 초등학생의 창의결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창작놀이 가베’, ‘해리포터 마술교실’ 등 다양한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희망자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의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인터넷이나 방문을 통해 수강, 신청하면 된다.
경기평생교육관은 모집인원을 초과하는 강좌에 대해 컴퓨터 무작위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규철 관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