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범죄 및 각종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9월 21일까지 2억2600만원을 투입, 방범용 CCTV 30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이고 영상을 확대하는 줌 기능을 채택, 기존 CCTV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우범 지역 등에 우선 배정됐다. 설치 장소는 부평1동 천지암, 부평1동 성당, 부평2동 전인연립입구, 부평3동 백운하이츠맨션, 부평6동 성모병원 뒤 폐가, 십정1동 주거환경개선지구 등 30곳이다.
앞서 구는 ‘201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7600여만원을 들여 8월 5일까지 부평4동 신트리공원 인근 주택가, 삼산2동 굴포천 정문 등 9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구는 관내 주택가 골목과 학교주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모두 통합, 24시간 365일 관제하는 센터를 확충하는 한편 노후하거나 판독이 어려운 카메라에 대한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킨텍스 ‘한국-인도 경제 협력 기폭제’ 대한민국산업전시회 개막
온라인 기사 ( 2024.11.22 1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