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는 29일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도내·외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5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주대 캠퍼스 전경>
[일요신문] 전주대는 29일 스타센터 다목적홀에서 도내·외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5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 진로·진학 박람회’는 중고등학생들의 구체적이고 뚜렷한 삶의 목적을 고민해보고, 이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비전 로드맵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3 수험생을 제외한 저학년 학생들의 경우 다양한 직업군을 통해 진로 전문 상담사와 함께 진로를 탐색해보고, 관련된 학과 탐색활동을 통해 교육과정 및 진출분야 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더불어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은 대입전문가들과 함께 대입상담 및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3 대상 프로그램인 ‘모의면접 간접체험’은 전라북도 외에도 타 시도 학생들도 지원하며, 현재 540여명이 신청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업교육 및 지원프로그램, 학군사관(ROTC) 후보생들과 함께 학사예비장교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도교육청(대입지원단)이 참여해 박람회 참가자들의 진학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진로·진학 박람회는 1200여명의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