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특장차 전문 제작업체인 정우정공(주)이 전북 완주군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
완주군은 26일 전북도청에서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김대귀 완주부군수,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이관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정우정공은 레미콘 및 탱크로리 등 특장차 전문업체로, 완주 테크노밸리 1만380㎡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1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관우 대표는 “기본 산업 인프라 및 물류여건이 맘에 들어 입주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완주군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우정공의 투자로 지난해 9월 준공된 131만4000㎡(40만평) 규모의 완주 테크노밸리 산단 1단계 사업은 93%의 분양률을 기록하게 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