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3대천왕’ 백종원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먹방을 보여줘 화제다.
28일 밤 <SBS> 새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이 첫 방송됐다. ‘돼지불고기’ 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백종원이 직접 나주 돼지불고기, 김천의 60년 전통의 돼지불고기, 대구의 돼지불고기 맛집을 방문해 맛을 봤다.
백종원은 음식이 하나하나 나올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했다. 백종원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어깨가 쳐진다”고 설명했는데, 보이는 영상들마다 어깨가 축 쳐져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대 천왕’은 백종원이 매주 한 가지 메뉴를 선정한 뒤 전국 각지의 맛집에서 대표 명인 3명을 선별해 고수들의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