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월 말까지 무등산국립공원 등 산악사고 다발지역 5곳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안전시설을 보강 정비하는 등 ‘가을철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인명구조와 응급처치를 벌이며 심폐소생술 교육, 혈압체크 등 사전 안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민․관 공조체제를 강화해 산악구조대 등 관련 민간단체들과 헬기를 이용한 합동 훈련을 벌이는 등 입체적 산악구조 대응시스템도 구축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와 함께 산악사고 예방 홍보와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정비, 사고다발 지점에 간이 구조구급함 설치 및 정비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임근술 구조구급과장은 “산악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들도 지난해 발생한 산악사고 223건 중 43건은 자신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무리한 산행으로 발생했다는 점을 감안해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2.01.26 14: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