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수공예품 판매․전시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예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빛고을 핸드메이드 페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71개 부스 규모로, 기획․홍보관 69개 부스는 공예산업 홍보, 광주시 공모전 수상 작품관, 공예명장 작품관 등으로 구성해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 무형문화재 기능장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개인 공방관 102개 부스는 목칠, 도자, 금속, 종이, 섬유, 반지․목걸이 액세서리류, 생활용품 생활 속의 DIY까지 다양한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하고 체험도 진행한다.
또한 일일 1회 공예품 제작 시연과 경매 행사가 열리며, 특산물 판매, 먹거리 코너 등 보고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핸드메이드페어 매출액은 제1회 8000만원, 제2회 1억6천만원, 제3회 2억1천만원으로 해마다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공예문화산업육성을 위해 ▲공예품 및 기념품공모전개최 ▲우수공예품개발지원 ▲패키지․홍보물 개발지원 ▲교육 및 창업지원 ▲국내 마케팅 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수제공방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