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있는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는 지난 5월 광주은행, 전북은행 및 기술보증기금이 맺은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이다.
이 캠페인은 오는 11월말까지 광주·전남 소재 창업후 5년 이내 기술혁신형기업, 지역전략산업 영위기업 등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기술금융 확산을 통한 지역 내 기술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광주은행은 500억원의 지원 목표를 설정하고, 대출금리를 0.5% 범위내에서 우대하고 추가 신용대출 지원 및 기업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은 90%~100% 보증서 발행으로 은행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보증료를 최대 0.5% 감면한다.
광주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광주·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 5억원 출연, 기술가치평가 기반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성장사다리펀드에 참여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
광주은행 여신전략부 정찬암 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내 중소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지역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