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구급상황관리센터, 심폐소생술 안내율 1위
평가는 119종합상황실 요원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인지여부,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 안내, 구급대 도착 전까지 신고자 심폐소생술 성공적 시행 등 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시소방안전본부는 신고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안내율이 전국 평균(31%) 보다 높은 40%, 신고자의 심폐소생술 성공적 시행률은 전국 평균(21%)보다 높은 28%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심정지 인지율은 76%로 전국 평균(54%)보다 높아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목격자(신고자)의 현장 심폐소생술 시행을 강화,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심폐소생술 관련 구급 품질관리서비스를 분석한 결과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 모두가 고품질의 구급서비를 받을 수 있도록 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과 품질관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일상생활 중 질병 상담이나 병․의원, 약국 정보, 사고 현장에서 병원 도착까지 모든 응급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