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가드너 수료생 30여명 참여, 시민참여정원 조성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부터 9월초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 시민가드너들과 함께 시민참여정원을 조성하고, 3일 개원식을 통해 선보였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부터 9월초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 시민가드너들과 함께 시민참여정원을 조성하고, 3일 개원식을 통해 선보였다.
시민참여정원은 문화전당 개관을 축하하고 홍보하기 위해 시민가드너 전문교육을 수료한 30여명과 시농업기술센터 등 민·관 협력으로 조성됐다.
특히, 수크령(낭미초)과 관상호박, 코스모스, 국화, 목화, 수수, 조 등이 어우러진 농업정원으로, 포토존도 마련돼 오는 11월초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어등 농촌지도자회 풍물패 사물놀이가 문화전당 개관을 축하하는 공연도 펼쳤다.
시농업기술센터 이행숙 소장은 “문화전당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친근한 광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시민참여정원을 조성했다” 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농업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