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5일 광주시교육청과 가진 교육정책 간담회에서 “광주 교육현안 사업 추진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라마다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교육정책 간담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김동철, 박혜자, 장병완, 임내현 의원과 무소속 천정배 의원 등 6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황홍규 부교육감,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광주예술고 이설지원, 진로진학체험센터 신설 등 광주 교육현안 해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5일 광주시교육청과 가진 교육정책 간담회에서 “광주 교육현안 사업 추진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라마다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교육정책간담회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김동철, 박혜자, 장병완, 임내현 의원,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 장휘국 교육감 등이 참석해 광주예술고 이설지원, 진로진학체험센터 신설 등 광주 교육현안 해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시교육청 주요업무 현황을 설명하고 ▲광주예술고 이설지원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충 ▲진로직업체험센터 신설 ▲시교육청 청사이전 등 광주 교육현안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광주예술고 이설지원은 아시아 문화전당과 연계해 국가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은 광주시교육청의 정확한 문제인식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특히 광산구의 과밀학급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광산구청과 국회의원, 교육청 관계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간담회 등을 열기로 했다.
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충은 올 예산 편성의 최대 쟁점으로 인식하고 누리과정의 대통령 공약이행 촉구와 국가부담을 관철시키기로 의원들이 결의했다.
진로직업체험센터 신설에 대해서는 정부 관계 부처와 국회 예산편성 과정에서 모든 의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예산통과를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울러 시교육청 청사이전문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공감하는 의제인 만큼 부지확보 등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에 협조하기로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앞으로도 광주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확대 될 수 있도록 협의회 이러한 자리를 지속하는 한편 지역별 간담회도 추진해 교육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위원장인 박혜자 의원은 “새정치연합 정당차원에서 지역민의 교육의제를 전달하고 광주교육력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