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일 완산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채소머핀만들기, ‘손씻기 체험’을 주제로 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요신문] 전북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4일 완산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채소머핀만들기, ‘손씻기 체험’을 주제로 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주대 예술관 별관에 설치된 요리조리 교육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완산구 도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5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거부감을 가지는 채소를 주재료로 사용해 먼저 맛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머핀을 만들어 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체험에 참가한 아이들은 특정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음식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올바른 손씻기 위생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완산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2일 토요일 한차례 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진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완산구 내 더 많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완산구에는 총 37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