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를 ‘어머님은 내 며느리’ 가 12. 7%의 시청률을 보이며 바짝 뒤쫓고 있는 것.
아침드라마는 시청자가 주부들임을 감안할 때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작가의 시험대와도 같은 코스이기도 하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과연 며느리가 이브의 사랑 자리까지 정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브의 사랑’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되며,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이브의 사랑’과 동 시간대에 SBS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브의 사랑’은 OST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