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불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카페 창업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카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기존 카페들과 차별화한 카페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한물 간 시설이라고 생각했던 만화방이 담배연기 자욱하던 과거와는 달리 카페처럼 깔끔하고 편안한 콘셉트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만화카페를 다시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 중 만화카페를 선택하는 창업자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주목 받고 있는 만화카페 창업아이템이 ’콩툰‘이다. 만화카페 콩툰은 다양한 장르의 만화책과 고급스러운 카페 메뉴들을 한 공간에서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특히 콩툰의 카페 메뉴는 기존의 만화방에서 찾아보기 힘들던 메뉴들로 구성돼 있고 퀄리티 또한 일반 커피전문점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8월 오픈한 청담본점의 인테리어는 고객들이 내 집처럼 편히 쉬었다 갈 수 있어 커플들과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화카페 사업아이템은 차별성과 독창성으로 인해 경쟁력 있는 유망사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콩툰은 만화카페인만큼 많은 가맹점을 오픈하기보다는 평수와 상권을 분석해 될 만한 곳에만 창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콩툰 가맹상담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