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김대중컨벤션센터, UN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지방의제21역할 논의
세계기후환경산업전 개최 기간에 열리는 이날 포럼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푸른광주21협의회와 한국지속가능발전발전센터가 주관한다.
문인 행정부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1부에서는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도시의 역할’에 대해 이성훈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 운영위원장의 발제로 박상하 광주NGO시민재단 사회경제센터장,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장, 민현정 광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 서종균 SH공사 주거복지처장 등 패널이 참석한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방의제21역할’에 대해 이창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발제로 이정삼 광주시 환경생태국장, 김종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전략연구실장, 이범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박종을 녹색청주협의회 사무처장, 최도성 푸른광주21협의회 ESD추진위원장 등이 토론을 펼친다.
시는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정책 흐름 속에서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오는 10월 지속가능발전 광주비전을 선언하고 ‘100년 광주’ 구체적인 지표를 통해 5년 주기의 목표달성을 위한 이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이정삼 시 환경생태국장은 “광주시가 선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을 수립해 경제, 사회, 환경 등 정책분야별 통합과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