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열린 2015 서울 드라마 아워드에서 한류 공로 대상을 수상한 것.
‘대장금’으로 한류붐을 일으킨 이영애가 10년 만에 외출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이영애는 자리에 참석한 이유와 소감을 두 가지로 정리했다.
이영애는 “첫 번째로는 엄마로 살다 드라마 ‘사임당’으로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아시아 팬들께 공식적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다. 두 번째로는 10년 넘게 ‘대장금’을 사랑해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드라마 사임당이 대장금 이후 다시 한류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신이 주목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는 2006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총 70개국에서 1,777편의 작품이 출품되면서 명실상부한 세계적 드라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한편,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06년부터 궁중화장품 후 브랜드 모델로 활약한 한류스타 이영애와 11년째 전세계 전속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은 이영애가 복귀작 ‘사임당’을 통해 기존의 ‘대장금’에 버금가는 강력한 ‘한류 효과’를 창출하면서, 후 브랜드의 글로벌 성과와 K뷰티의 위상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모방할 수 없는 궁중 한방화장품으로서, ‘왕’과 ‘왕후’라는 궁중 스토리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으로 14년 연매출 4,300억원 브랜드로 성장했다. 일명 ‘이영애 에센스’로 잘 알려지면서 국내외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운 ‘후 비첩 자생 에센스’는 독특한 궁중처방을 활용한 화장품으로 국내외 안티에이징 에센스 부문 1위에 올랐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