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오는 25일 까지 ‘추석 명절 이웃사랑 나눔사랑 ’이웃돕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번 추석 명절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2천665세대와 303개 시설에 대해 3억3천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초생활수급탈락자와 저소득 의사자유족 및 의상자,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정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 도 복지여성보건국 직원을 중심으로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만들기 분위기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11년부터 추진중인 1실과소 1사회복지생활시설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해 도 전실과소 직원이 도내 130개 사회복지생활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등을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노인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청소․세탁․식사배식․안마․목욕 등의나눔 봉사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움이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틈새를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복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