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전북 완주 소양농협과 농협중앙회는 결혼이주여성 자녀의 학습능력 도움과 안정적 자립을 위한‘가베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양농협 가베지도사 양성교육은 소양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소양농협 회의실에서 9일 개강해 16일까지 3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운영한다.
소양농협이 추진한 이 교육은 자녀 교육은 물론 가베지도사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성취감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유해광 소양농협 조합장은 “농촌사회의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