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호반건설.
[일요신문]경북도청 이전 신도시에 아파트를 건설 중인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은 지난 14일 예천군을 방문해 사랑의 쌀 백미 150포(포/10kg)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천군에 기탁한 사랑의 쌀은 호반건설이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B3블럭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차’ 견본주택 개관 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분양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을 지역민에게 되돌려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호반건설 신승일 현장소장은 “호반건설은 지난 2009년‘호반사랑 나눔이’를 발족해 이웃사랑 실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나눔 정신과 실천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호반건설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이현준 예천 군수는 “민족최대의 명절 중추절을 앞두고 사랑의 쌀을 선물해 보내줘 고맙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면서 “건설회사가 사회적 기부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역할을 한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앞서 지난 7월 경북도청 이전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차 견본주택 개관 시에도 축하 화환 대신 쌀 120포를 기탁해 지역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호반건설은 분양 시마다 ‘사랑의 쌀’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금년에만 2000포의 쌀을 전달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