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체계 가동… 응급 의료상담, 병원․약국 안내
광주119종합상황실은 추석 연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환자 처치와 이송, 전문의 질병상담, 병․의원 안내, 응급처치 지도 등 사고 현장에서 응급 의료기관 도착까지 원스톱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이 기간에 119구급서비스 요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문 상담인력을 보강하고,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전산장애 발생에 대비한 긴급복구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00여 명의 광주 소방공무원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다”며 “광주를 찾은 귀성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