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황정음 SNS
그는 과거 KBS <스타 인생 극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그룹 ‘슈가’로 활동하던 당시 부모님도 못 보고 학교 갔다오면 노래와 춤 연습에 바빴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운동장 100바퀴 돌고 산에 오르는 등 지옥이 따로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 황정음은 슈가 탈퇴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고생해서 데뷔했는데 ‘슈가’가 아닌 ‘아유미와 아이들’로 알려져 속상했다”면서 “처음엔 메인이었는데 점점 끝으로 밀려나, 방송 나가서도 하고 싶은 말도 못 하고 하지 말라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고 폭로했다.
한편, 황정음은 MBC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 중이다.
한때 인형처럼 예쁜 부잣집 딸이었으나 집안의 사업 실패로 역변하며 평범한 여자가 돼버린 여자와 뚱보였던 어린 시절을 뒤로하고 환골탈퇴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