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강원도 홍천군의 6년근 인삼과 늘푸름 한우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13회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강원도 홍천인삼·늘푸름한우명품축제’에서 선보이는 홍천 인삼은 6년간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홍천축협 ‘늘푸름 한우’는 홍천지역 한우브랜드로 지난 2004년부터 소비자단체에서 추진한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에 7년 연속 선정될 만큼 우수 축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15년 국가브랜드 대상 청정한우 브랜드(기초자치단체)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제13회 홍천 인삼,한우명품축제에서는 인삼과 한우를 한 장소에서 사고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통합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본격적인 세부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강화해 지역 농축산인과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6년근 인삼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홍천인삼과 늘푸름 고급육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홍천한우가 함께하는 명품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건강 웰빙축제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두 개의 행사가 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른 축제와 차별화되고 특별한 콘텐츠를 개발해 추진함은 물론 축제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만들어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다변화되고 있는 홍천의 여러 가지 진면목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를 기획한 전명준 위원장은 “6년근 인삼의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원홍천인삼과 늘푸름 고급육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홍천한우가 함께하는 명품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건강 웰빙축제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이 상생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특별한 콘텐츠를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홍원 홍천축협조합장은 늘푸름홍천한우의 네임 밸류 상승 기류에 맞춰 직거래 등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하면서 서울 이마트 가양점에 설치된 늘푸름홍천한우 코너의 경우 청정, 무공해 늘푸름한우 판매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늘푸름홍천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은 만큼 이번 축제 기간에도 꼭 방문하셔서 그 맛을 한번 느껴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제7회 나라꽃 무궁화축제’도 함께 개최될 이번 축제기간에는 6년근 인삼과 홍삼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인삼을 채굴할 수 있는 체험과 인삼우유 빨리마시기, 인삼낚시 등이 진행됨은 물론, 늘푸름 한우도 할인 판매하고 한우와 인삼요리 시식회, 한우 부산물 삽으로 퍼가기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인삼·한우요리 경연대회, 인삼·한우 1+1 깜짝 경매, 민속 전통대회, 엄마·아빠랑 손잡고 홍천강 가을풍경 걷기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한 총 2000여명이 참가하는 조선시대 순력행차 재현 시가행진은 축제기간인 9일 오후 2시부터 이어지며, 홍천강 황포돛배 진수식, 초가집 주막 재현, 한우마차타기, 마굿간 소 먹이주기, 홍천강 유등·무궁화·호박터널 포토존, 어르신 건강체조, 홍천강 가요제, 한마음 콘서트와 불꽃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홍천산 청정 무공해 농축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도시 소비자들이 구입하는 농축특산물은 곧바로 농촌 농업의 희망으로 이어진다”며 홍천 농축특산물 애용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6년근 홍천인삼과 늘푸름홍천한우는 물론 홍천쌀, 홍천단호박, 홍천잣, 홍천오미자, 홍천찰옥수수 등도 군수가 품질을 보증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