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학생들의 정치참여가 미래를 바꿉니다’ 주제
전북도의회 제공.
[일요신문] 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이 21일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의실에서 ‘대학생들의 정치참여가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김 의장의 특강에는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광수 의장은 “성평등과 청·장년 계층간 평등 없이는 민주주의의 실현도 없다”며 “하지만 청년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은 그리 높지 않으며, 청년대표들의 정치진출은 이제 막 도입되는 단계이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청년 취업난 등 청년들의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기성세대가 정치의 중심에 포진해 있는 정치문화속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고 청년대표들의 정치분야 진출도 활발히 이뤄져야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의장은 “단 한표가 지난 역사를 여러 번 바꾸어 놓아고, 그 뒤바뀐 역사를 다시 뒤집은 것은 ‘소중한 유권자들의 한 표’였다”며 “우리 대학생 한명 한명의 선거와 정치참여가 나라와 여러분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