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 8월 미국 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전 항목 ‘만족’을 받는 등 환경분야시험분석능력을 세계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분석분야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환경분야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1065개 기관이 참가했다.
SL공사는 이번에 처음 참가한 국제숙련도시험에서 구리 등 7개의 미량 중금속 전 항목 만족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어 명실상부한 분석전문기관임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공사 관계자는 “SL공사는 이번 평가결과로 국제적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정밀 분석장비를 사용, 신속 정확한 분석수행과 지속적인 전문분석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L공사는 지난 3월 국내 환경분석기관 분석능력에 대한 평가를 위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수질 및 폐기물분야 측정분석능력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