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에몬스 김경수 회장(왼쪽)이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여 받고 있다.
[일요신문]‘표정있는가구’ 에몬스(대표이사 회장 김경수)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가정용가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 수여식은 지난 18일 을지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을 비롯해 수상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측정모델로 해당 기업의 상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이다.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는 총 125개 상품을 대상으로 475개 회사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9만5000여 명을 조사,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평가했다. 에몬스가구는 가정용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가정용가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1979년 설립된 에몬스는 37년 동안 미래형 디자인 창조, 제일주의 추구,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으로 한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오고 있다. `표정있는가구` 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에몬스는 감성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인증에서 가정용가구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 4년 연속 수상을 차지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성능과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등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에몬스는 그동안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매년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을 배출했으며 국내 생산 가구를 전면 친환경 E0등급의 자재로 교체해 품질력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2015년도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에몬스는 3개 직종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해 이호준 사원이 가구 직종에서, 차승우 사원이 목공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백동진 사원이 실내장식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전원이 모두 메달을 획득, 대한민국의 19번째 종합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국제가능올림픽 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고 세계속의 에몬스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기업 수상은 에몬스가구 고객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만큼 뜻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로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