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올해 입주 8년차를 맞이하는 동탄신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학군, 메타폴리스몰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 해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평균 1순위 경쟁률은 18.88대 1로 전국 11.61대 1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률 역시 뚜렷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04년 첫 분양 당시 3.3㎡당 평균 분양가는 742만원 이었던 것에 반해 현재 3.3㎡당 평균 분양가는 1112만원까지 치솟았다.
또한 동탄신도시는 서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몰려들면서 전세난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탄신도시의 전세가율(아파트 매매값 대비 전세가비율)은 지난해 기준 80.95%를 기록해 전국 평균 68.47%를 크게 웃돌았다. 이처럼 실수요자들의 동탄신도시 입성이 점점 어려워 지면서 동탄신도시 인근 신동탄 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큰 관심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동탄신도시의 인기로 인접해 있는 화성시 인근 지역들이 신동탄이라 불리며 떠오르고 있다”며 “동탄신도시 생활권이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신동탄 지역에서 GS건설이 신동탄파크자이1차를 분양예정이며, 신동탄파크자이 1차가 들어서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625번지 일원은 지리적으로 병점과 동탄신도시가 양쪽으로 접해있어 반경 2km 내에서 병점역 상권과 동탄신도시 상권을 동시에 누리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신동탄파크자이 1차는 지하 3층~지상 21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0㎡ 982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6㎡ 392가구 △84㎡ 406가구 △100㎡ 184가구로 구성되며, 선호도 높은 85㎡ 이하 중소형 평형이 81%를 차지한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하여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76㎡형의 경우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개방감이 탁월하며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중대형 못지 않은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84㎡형은 전면 4bay 평면에 주방 옆으로 대형 알파룸과 팬트리가 조성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100㎡형은 전면 4.5bay 평면에 마스터존 수납강화를 적용했으며 알파룸을 드레스룸 혹은 서재로 선택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1호선 서동탄역을 도보로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출퇴근시간 급행 열차 정거장인 병점역과도 2km 거리다. KTX 수서~평택선이 개통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강남)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어, 편리한 교통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신동탄파크자이1차는 구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고,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와 구봉산 등산로가 연결된 산책로도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주거쾌적성도 갖췄다. 단지 바로 남쪽으로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으로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힐링, 스포츠, 키즈 등 9개의 테마를 가진 정원형 공원으로 설계한다.
커뮤니티시설로 주민공동 시설을 특화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인 자이안 센터가 들어선다. 자이안 센터에는 휘트니스, 맘스카페, 키즈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초 경기도 화성시 능동 696-2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