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8일 학교 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청소년 흡연, 풍기문란행위, 청소년유해업소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해 교육지원청·부평구청·삼산경찰서·학교 생활지도부장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 학교주변 유해업소를 지도·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개2동, 부평5동 지역뿐만 아니라 부평 문화의거리 및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점 점검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 업주, 인근 상점의 상인, 주변 시민을 계도하고 청소년유해매체물(성매매암시) 전단지 살포 및 불법으로 운영되는 업소를 근절함으로써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저해시킬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유관기관 합동점검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3.0의 좋은 예로 맞춤형 협업시스템을 통한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기관별 소통을 통해 체계적으로 학교주변 유해환경을 상시 정비해 학교주변에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유해업소가 없도록 깨끗한 학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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