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
[일요신문]김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영선)은 창립 1주년(10.10)을 맞아 지난 7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뜻을 담은 1주년 기념 축하 떡과 친환경 머그컵을 나눠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화려한 창립 1주년 행사 대신 노조사무실에서 유영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감사 인사로 대신하며 검소하고 보람있게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김포시청 공무원 노조는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조합원 고충사항 해소, 조합원 권익을 위한 단체협약체결 등 시민과 조합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달 25일에는 고촌읍 신곡리 노을공원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에서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영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봉사자로서의 노력과 조합원을 위한 권익향상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영록 시장은 “노조창립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더 큰 봉사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