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중 최고 수준으로 활성화된 SNS를 통해 원활한 도정 소통 실현
▲전북도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도는 SNS대상에서 2012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3~2014년 공공부문 종합대상에 이어 2015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은 시울시청이 차지했다.
SNS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의 대외활동을 종합 평가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주는 상이다.
미래부 산하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지난 7~8월 두 달 동안 정량평가를 한 뒤 전문가와 사용자 평가를 실시해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도는 SNS대상에서 2012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3~2014년 공공부문 종합대상에 이어 2015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전북도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전북도청 SNS는 다양한 이슈를 대화형식으로 제공하며 도정 소통의 중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며 “딱딱한 팩트 위주보다는 감성적 콘텐츠를 활용한 SNS 운영으로 도민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에 관심이 있는 전국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2009년 4월 블로그를 시작으로 2010년 6월과 8월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했고, 올해 3월에는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까지 시작하며 SNS 활동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