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쳐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3회는 원나라 사신을 내쫓으려한 댓가로 정도전(김명민 분)이 옥사에서 고초를 겪다 유배가는 모습이 그려진 것.
이날 길태미(박혁권 분)는 물 먹인 한지를 정도전의 얼굴에 씌워 숨을 쉴 수 없게 고문했다. 이어 이인겸(최종원 분)은 정도전을 백성들 모르게 은밀히 유배를 보내고, 문신들을 모두 추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홍인방(전노민 분)은 잡혀가는 와중에도 정도전과 함께 고려의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뜻을 굽히지 않으며 문신들을 선동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픽션 사극으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나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