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60년기념사업추진위’ 주최...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상설전시장
당시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1970년11월14일 서울 효창공원 유세 장면을 담은 ‘구름같은 청중을 사로잡다’ . <새정치연합 광주시당 제공>
[일요신문]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은 ‘창당60년 기념사진전’을 17~19일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상설전시장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주사진전은 창당60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여는 전국순회 첫 번째 사진전이다.
이번 ‘창당60년 기념사진전’은 당의 역사를 말해주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등 당의 역사속 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짜여졌다.
1955년 9월 18일 민주당 창당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광주사진전 17일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은 창당60년을 계기로 당원의 총의를 결집하여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박혜자 시당위원장도 “우리당이 지난 60년 격동의 현대사를 가로지르며 많은 난관과 고비를 겪어오며 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담아 대한민국의 희망을 일구어왔다”며 “시민들의 광주사진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창당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광주사진전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11월 중순까지 사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