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15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 21일 개최
[일요신문] “보육이 웃는 성남, 아이가 행복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형 어린이집과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보육환경개선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는 성남시의 아동보육정책에 대한 격려와 관련종사자들의 화합을 위한 장을 마련한다.
성남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영유아, 학부모 등 2,400여 명이 참여하는 한마음 대회를 오는 10월 21일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청 로비와 온누리, 야외 광장, 너른못 등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15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성숙)가 주관하며,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정옥)가 후원해 ‘함께하는 우리, 같이하는 우리’를 주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보육콘서트(오후 3시 30분~6시)는 시청 온누리에서 샌드아트 공연, 어린이집의 참여수업 동영상 상영, 보육사업 유공자 19명 시상 등이 진행된다.
또한, 양진 부모코칭연구소 대표가 진행을 맡고, 이재명 성남시장, 안성숙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 서정욱 꼬망스어린이집 보육교사, 길유정 삼평어린이집 학부모 등 4명이 패널로 나와 보육정책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밖에도 시청 로비에서는 관내 어린이집의 영유아, 함께 수업하는 학부모 등의 행복한 미소를 담은 사진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 보육사진전(오전 10시~오후 6시)이 열리며, 레크리에이션, 통기타 가수 공연 등 보육 교직원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전하는 축하 공연 무대인 보육한마당(오후 6시~7시)이 너른 못 광장에서 펼쳐진다.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및 아동교육 공공성 강화를 민선6기의 핵심 시정목표로 삼고, 누구나 공평하고 안전하게 보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2015년 10월 현재 730개소의 국공립·민간·가정·부모협동·직장 어린이집에서 4,882명의 보육교직원이 22,069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특히, 성남시는 민간가정보육료 지원을 경기도내 최초로 실시하였으며, 성남형 어린이집을 통해 부모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의 공간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보육환경개선비 지원 및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등 보육시설과 보육교사들에 대한 시설 및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