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광천터미널 연계 풍암26, 송정29번 20일 운행개시
이는 윤장현 시장이 이전 교도소에 대중교통 운행을 요청한 검찰청 건의를 받고 “광주교도소를 찾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운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전한 광주교도소 주변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중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에서 광주교도소를 한 번에 연결 할 수 있는 풍암26, 송정29번 노선을 경유 운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풍암26번은 매월동~광천터미널~(광주교도소)~용전 구간을 9~12분 간격으로 1일 184회 운행한다.
송정29번은 도산동~광주송정역~(광주교도소)~살레시오고 구간을 9~13분 간격 으로 1일 178회 오간다.
이들 시내버스는 교도소 운영특성에 맞춰 오전 5시4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행한다.
특히 시는 운송원가 절감을 위해 살레시오고와 용전(종점)행 시내버스는 ‘광주교도소’ 정류소 도착 전에 미리 하차벨을 누른 경우에만 광주교도소를 경유 운행한다며 차내 안내방송에 잘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광주교도소 입구에 정류소를 신설하고 버스쉘터 등 편의시설을 갖춰 교도소를 찾는 방문객이 편안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