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20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전북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전주대 캠퍼스 전경>
[일요신문] 전주대학교는 20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전북 청년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개소식과 함께 중견기업 전문가의 취업특강과 채용상담회도 열렸다.
전주대 스타센터 2층에 마련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전북도, 전주시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은 물론 민간기관(잡코리아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 고용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앞으로 진로상담, 취업 및 창업 컨설팅, 고용정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호인 총장, 이상직 국회의원,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테크노파크, 도내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변주승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은 19일 “지난해 취업률 ‘나’군 1위, 올해 창업선도대학 최다 사업비 확보 등 우리 대학이 지닌 우수한 취·창업 인프라를 사업에 잘 접목시켜 전북 지역 청년들의 취업 걱정을 덜어주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