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성지순례 상품개발에 따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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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영광군, 신안군과 연계해 가을철 관광주간을 맞아 지난 21~22일 이틀간 ‘오감 만족 남도 성지순례’ 관광상품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포시 제공>
[일요신문] 전남 목포시는 영광군, 신안군과 연계해 가을철 관광주간을 맞아 지난 21~22일 이틀간 ‘오감 만족 남도 성지순례’ 관광상품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수도권 종교 관계자와 기독언론 등 40여명의 대표단을 대상으로 종교적 역사자원과 춤추는 바다분수 등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인근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1박2일, 2박3일 등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응답의 자리도 진행했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3개 시군이 남도성지순례의 메카로 손색이 없는 콘텐츠를 구성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상생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이정환 부회장은 “숨겨진 목포의 종교적 역사자원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 남도성지순례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지순례 관광상품은 4대 종교 성지를 보유한 영광군에서 출발해 양동교회, 산정동성당, 정명여고, 공생원 등 목포의 종교적 역사문화자원을 둘러본 후 1박하고, 문준경 전도사의 성지가 있는 신안군 증도를 방문하는 1박2일 상품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